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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테이션 - 유혹도 질질끄니

1incompany 2015. 7. 30. 18:55

템테이션 (2015/07/30)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초판1쇄 2012.10.2

 

2002년에 쓴 소설이었다. goodreads에 보니 표지는 한글판 원탑인 걸루...  그렇게 후기 적기 전에 소감문을 훑는데, 대부분이 여성이다. 역시 소설읽는 성비를 보면 남자보단 여자가 많은것 같기도..(정확하지 않아 확언식 글로 끝내진 못하겠고, 남자들이 읽지만 독후감이나 댓글 좋아하지 않을지 모르니까!) 뭐 그래도 아마존 통계를 본다면 분명 여성이 더 읽겠지?!


거기서 재미난 한 대목 옮겨보면, 소설에서 배운 다섯가지로 Shuzhan 이 씀. 1, 재혼 절대 하지 않기, 2. 자신 자식 책임지기, 3. 때때로 그냥 일어나는 일들... Let it be, 4. 일하는게 가장 좋은 치료, 5. grateful heat 갖기 란다. 이야기를 읽어가는 것만으로도 재밌지만, 이렇게 하나의 책을 어떻게 느끼고, 좋아했는지 싫어했는지 등을 느낀 소감 읽기도 재미남을 다시금 느낌.


성공에 대한 이야기... 음... 더 잡 느낌도 좀 났다. 같은 작가니...


작가로 성공까지 이른 길을 빨리 읽다가 몰아쳐 읽지 못했다. 갑자기 세계사에 빠지는 바람에... 그렇게 띄엄 띄엄 읽다보니...거기엔 state of the Union의 감동을 갖고 있어 그런 면도 있겠다. 소설 자체의 메세지가 아닌 나만의 세계에 빠져...


하지만 유혹이란 이 소설도 흥미진진하다. 그 상황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겐 말이지! 그렇게 운좋게 소설을 또 한권 읽음!


결국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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