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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힘, 듣기의 힘 - 대담

ikoob 2015. 2. 27. 00:55

읽기의 힘, 듣기의 힘 (2015/02/??)

가와이 하야호,다치바나 다카시,다니카와 슌타로 지음/이언숙 옮김|열대림|2007.7.9


임상심리학,논픽션작가,시인의 대담집


유명 일본인 중 난 다치바나 다카시를 알아서 잡았다. 서론은 깔끔하게 , 그렇게 대담집(그림책, 아동문학 연구센터 주최 10회 문화세미나 기록)으로 마무리 되는 내용이었다. 딱히 모르는 것도 없었고, 이야기 하는 것에 정리할 수 있는 닫힌구조가 아닌 열린 구조의 마무리였기에, 읽고 2주가 넘은 지금으론 남아 있는게 별로 없다.


다행히 메모를 남겨두어 적어보는 것으로... ^^;


소리가 가지는 힘.

이해하는 힘에 대해 토론했다고 본다.


말, 글 이전의 언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기도 했고, ...

도입부엔 다치바나 다카시는 시간의 부족에 대해 시인인 다니카와 슌타로는 지성으로 파악해야할 읽기, 듣기의 의미, 신체적 육체적 기능에 대해, 그리고  그가 말하는 듣기는 '뇌가 듣는다'는 프랑스어의 앙탕드르entendre의 과거분사 앙탕듀entendu로 소리의 파동이 전기신호로 바뀌어 뇌에 전달되었을 때 비로소 이해한다는 의미의 '듣기'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등등 그렇게 발제하고 대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공내이(보청기)

* 로봇팔


"가와이: 언어가 생기고 이어서 문자가 탄생합니다만, 문자가 없던 사회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켈트족은 문자가 없었습니다. 켈트 연구가인 츠루오카 마유미 씨와 츠지이 다카시 씨가 대담을 나눈 책을 읽어보니, 켍 문명은 매우 수준 높은 문명이었는데 문자가 없었다, 어쩌면 의도적으로 문자를 갖지 않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왜냐하면 문자가 있으면 편리할지언정 마음의 움직임을 한정짓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이라는 문자가 생기면 마치 산을 다 알았다는 듯이 생각합니다. 이 산이나 저 산이나 모두 같은 산이라는 개념을 낳습니다. 진보를 이루는 만큼 감성은 퇴화하는 것입니다. 산 하나하나를 보면서 느끼는 감성을 상실하고 맙니다. 켈트는 바로 이런 감성을 발전시켰던 것은 아닐까요? 그런 이유에서 문자를 갖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해 보는 이 견해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미국의 선주민도 문자를 갖지 않았습니다. 문자에 의존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세련된 감각입니다. 한 번 보고도 그곳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알아내고 무엇이 약초인지도 쉽게 가려냅니다. 역시 우리와 전혀 다른 감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성은 문자를 갖지 않음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자문화가 우수한 면을 갖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수한 문자문화 속에서 무엇을 잃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164

** 난 이 책을 잉카문명은 왜 글자가 없었을가!와 이어졌다. 글자가 있다는 것은 define(정의)일 수 있지만,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정지어 생각하게 되어 모든 생각을 글로써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음을 인정하게 될 때 생기는 그 무엇을 막지 않으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줄긋기

랄프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더 나은 쥐덫을 만들라, 그러면 온 세상 사람들이 당신에게 몰려들것이다.-p32

대체로 100대 1정도의 IO비가 아니면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없다.-51 => I는 입력Input을 O는 출력output을 의미함.

독서라는 것은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가졌을 때 그 문제에 대해 선인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찾아 파고드는 세계가 아닐까 싶습니다.-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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