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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 하정우 - 글과 행동은 다르다. 생각은 더더욱

1incompany 2022. 1. 17. 17:22

하정우씨를 싫어하지 않았다.

 

다큐스타일 영화보고 외려 좋아한다는 느낌까지 갖고 있었는데... ... ...?

 

 

한 사람을 포장하기 위해서 책을 출판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았다. 잊지말자! 잊지말자!

꽤 씁쓸한 경험! 매번 제목에 속는 책 읽는 나^^;

 

처음엔 그림도 그리고, 책도 내고 정말 다재다능하군! 했다.

수필집이라 전문성은 없는 거지만, 읽다가 꽤씸했다. 걷는 사람이라니!??

 

작년 4월1일 부터 하루 만보 이상 걸었던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걷는 것은 몸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주는데, 나같은 게을러 빠진 이에겐 무언가 무언가 생각하기를 줬다. 소리 잡지 [월말김어준]을 알게 되면서, 걷을 땐 음악'만' 듣지 않고 탐험가의 이야기와 리디북스 읽청으로도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오늘도 나가기 전 이 글을 타이핑하면서... ... ... 정말 걷는 사람이 프로포폴(1000만원 구형)을 가까이 했다는 건. 도대체! 그렇게 배우는 연기고, 그것은 거짓(진실로)이란 것을 다시금 잊지말자 다짐했습니다. 이병헌씨 사건사고 뉴스와 연기는 잘하는 그 차이를 알면서도, 연결하지 않은 건, 연기만 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씨를 통해, 이병헌씨가 외려 솔직한 사람일지도!

 

변호인만 10명! 이라는 기사까지 보고 나니!! 역시 돈 많은, 연예인 걱정은 안 하는게 *_*

 

나도 사람인데 실수할 수 있고, 일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책(걷는 사람, 하정우)를 내놓고 저따위 행동을 했다는 건 분노할 수 밖에 없다! 연기나 그림 정도만 그렸다면, 이해할 수도 있고, 이병헌씨를 연결짓지 못한 것도 다 그랬는데, 책까지 내면서 자신을 포장해놓고, 약물을, 그것도 의사와 연결해, 의사는 처벌을 받지 않나?! 갑자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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