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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나는꼽사리다 시즌3 한국노동자

1incompany 2015. 9. 6. 13:41


쌍꼽살02회




79회 큰일났다. 한국노동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청취했다.

알면 알수록 울분이 쌓이는지라, 어떤 이들은 아예 듣지 않겠지만, 방송에선 그래도 10만명이나 혹은 10만명 밖에 듣지 않는 현실을 직시 해야지!

세대전쟁이란 키워드를 알았다.


선거가 모든 것을 가르는 것일까?


아이키우는데 직장맘과 가정주부를 편가르게 하고

이번 노사정 대화합의 골자 역시 50대와 젊은이를 편가르게 한단다.

** 지역감정으로 호남과 경남을 편가르게 하더니 이젠 ... 본래부터 나이들면 고리타분해지는 것


설명을 들으니... 이렇게 전략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고, 이런 설명을 듣게 하는게 중요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어머니께 아이폰을 사들일까? 싶다! 즉문즉설과 나는 꼽사리다만 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부모 잘만난 것 뿐 아니라

재벌 3세 상속에 대해서도 이렇게

힘없이 따라가는 나라가 되다니...


아무 능력없이 면세점 입점해 떡돌리는 이부진이 설마 능력이 좋아 성공한다고 보는 사람은,

이 팟캐스트를 듣고나서는 없었으면 한다.

재벌3세 상속가능하다. 세금만 제대로 좀 내고 했으면 좋겠다.


셔츠를 입고 위쪽 부터 단추를 잠그다 마지막에 맞지 않으면 전부 다시 풀고 다시 잠가야 된다.

다른 어떤 방법도 없다!


마지막에 세월호 목소리.



78회 한국 농촌이 사는길

과일방... 아흐... 정말 과일 안먹구나! 내가! 농촌속에 들어가 농촌을 연구한 사람이 없다!

그렇다면, 농업으로 성공한 나라를 보자. (미국에) 망가지겠지만, 그래도 쿠바부터 떠오른다!


마지막에 있는 세월호 목소리에 울었다. (나이 차 나는 동생 이야기 였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울었다. 마음이 좀 편해졌다)

갑자기 9.11이 떠 올랐다! 미국인들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이런 생각을 한적이 전혀 없었다. 다만, 보안강화시킨다는 명목에

개인 자유를 침해하는 법제도가 생기는 것에 싫어했는데,

이번 전혀 다른 성격의 사건이지만, 세월호를 통해서 이제야 알았다!

대한민국 사람 중에 분명 세월호를 계기로 많이 바뀌었을거다. 이건 추측이고, 다만 난 많이 바뀌었다.

자식도 없고, 혼자 살아 그런지, 희망이 사라진건 확실한 것 같다.

나아지는 세상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을 들이밀면 아무거나 용인해준다는 생각에 무섭다.

자신의 자식만 살면된다는 엄마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분명 대한민국 남자는 바뀌지 못한다.

엄마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지금 흘러가는 생태가 싫을 뿐이기도 하고....




쌍꼽살01회- 미국 금리인하 관련... 잘사는 집(규모1위)의 동태를 파악하라~~

주식하면서 배운 첫 교훈은 시장을 이기려 하지말라! 였다. 옳다 그르다로 파악했던 치기어림은 주식 덕분에 사라졌고,

나꼼수 덕에 '꼼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각을 얻었다면,

나는 꼽사리다의 출연진을 통해... 소시민의 이야기 속에도 배움이 있고,

전략적 사고를 하는 우석훈 교수의 말속에,

하고픈 말 진짜 많을 것 같은데, 참는 김미화씨...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 선대인,

녹음 잘 디자인해 올려주는 김용민씨 덕분에

희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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