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인사이드 잡 Inside Job : 1부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됐지? - 의도된 결과 본문

感 Book

인사이드 잡 Inside Job : 1부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됐지? - 의도된 결과

1incompany 2015. 5. 2. 22:51

일년 만에 다시 보았다. 그때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정리한다는게 미루다가 일년여 만에 다시 제대로 보았다. 그리고 알았다. '도덕적 해이' 대신 '범죄'란 어휘를 사용하게 된 것은 분명 이 다큐멘터리의 공로가 아닐까!


Inside Job - 내부자에 의한 범죄


인간은 문제를 찾는다, 그리고 해결하고자 한다. 하지만 찾은 방법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없다면...... 무기력해 질거다. 이런 것들이 화나게 하고 이성적인 나로 있기보다 감정적 반응을 하라고 한다. (다행이다. 분노하라를 읽었다) Occupy Wall Street 운동이 일어난 이유도 온전히 이해가 되었다.

 

미국은 지난 30년 간 공정한 경제 시스템이 되기 위한 규제를 일방적으로 완화했다. [블랙스완]을 완독하진 못했지만 위기는 예측 할 수 있는게 아니란 생각에 동의했었는데, 징후는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자료는 분명 소송의 나라 미국에서 고소 당하지 않는 사실적 자료 일터이니...

 

여기서
전문가(insider)들이 규제를 강화하지 않고 그 흐름에 맞춰 자신의 이득을 취한다. 처벌도 받지 않는다. 대부분의 출연한 사람중 인터뷰를 거절한 사람은 '예전에 덕망있는 사람으로 알았던 ...', 자본주의는 날조다. 모기지 파생상품에 따른 2007-2008년의 위기는 그렇게 온 것이었다. 하지만 인사이더(insider)는 돈을 더 벌었고 망하지 않았으며 편히 지낸다. 일반 국민은 힘든 세월을 보낸다. 라잔의 논문을 제대로 읽고 싶어졌다.


- 대한민국의 아이러니는 해결하려고 한게 아니라 더 키워버린 것이다. 처음에 대한민국이 구입하려고했던 은행이 있었다는 걸 국민은 기억할까? MB와 MB정부와 강만수 등등 *_*




도입부 (~12:11) 포함

인사이드 잡 1부: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됐지? (12:10~31:02)


Part I: How we got here?

 

[제1부: 어떻게 우리가 여기에 오게 됐는가 ]

제1부: 어떻게 우리가 여기에 오게 됐었는가



경제학자들과 금융로비스트들의 지지속에

 


30년간의 금융규제완화를 시작했습니다.

 


그 회사들이 예금주들의 자금으로 위험한 투자를

 


이 합병을 글래스-스티컬 법을 위한한 것입니다.

 


글래스-스티컬 법은 대공항 이후에 통과된 법으로 투자은행이 행위에 관여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다.



유조선을 비유해서, 배가 전복되는 것을 막기위해 벽으로 구분해 놓습니다. 합병 시켜줌으로서 칸막이를 없애버렸다는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미국 드라마 Wired 가 연결되었다. 정말 신기하다. 거기에 형이 세관에 근무하고 있단 생각까지 연결되면서, 형한테 Wired를 보라고 해야지! 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 - 투자은행들을 제어하기 위해 대공항중에 생긴 이 연방기구는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투자은행들은 실제로 서브 프라임론을 선호했다. 왜냐면 그것들의 이자율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이런 행태는 약탈적대출(미상환시 가차없는 압류)를 야기했다. 대출자들은 비싼 서브프라임론을 어쩔 수 없이 사용했고,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많은 대출이 이루어 졌다.

 

졸지 않고 보려고... 타이핑했던 내용...

국정원은 권력의 시녀가 되어 여론 조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
진실을 알고 지나가야 한다는 강박에 가까운 신념에 의해, 내 일과 직접적인 연결이 없음에도 이 다큐를 봐야했다고 변명(?)하는 것 말고는...
인식하고 알게 되었다고 바꿀 수 없는 이 상황을 occupy wallstreet 란 운동은...
아일랜드 정부와 국민이 고통받을 정도의 잘못된 정책을 수행하고 인류를 위험으로 빠뜨렸는가?

- 3개 은행이 아일랜드에 필요한 돈의 10배 이상을 빌려 거품 경제를 일으켰다.
- 얀에스케 요한슨 ... 거품 경제의 일조.
- 유럽에서 들려오는 ...KPMG가 아일랜드를 회계 감사했음에도 문제가 없었다!
- 2008년 실업률 3배 이상 증가하고 예금은 잃어버리고, ...
- 은행에 19명의 변호사가 죽치고 앉아 방어하고 있는 시절...
...
- 인사이드 잡의 인터뷰에 등장한 권력 근처에 있는 사람. 간명히 파워 있는 사람은
- 망하지 않았다.
- 책임지지도 않았다.

: 우리나라에서 대우가 망하면서 이야기되었던 대마불사 현상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 리먼 브라더스 망했다.
- 1970년 대에 금융업 종사자는 급여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
- 레이건 이후 - 금융 규제 완화 정책을 30년간 이어졌다.
- 금융분야가 비약적으로 규모가 크지고, 합병을 통해 규모가 커졌다.
그래서 한번의 실수가 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졌다.
- 그럼에도 규제완화는 계속 되었고...
[1권력]을 읽고 있어서 정말 공감이다.
- 서브프라임 사태!

 

** 2015.07.13 힐러리노믹스 성장과 공정경제는 모두 이뤄야 한다. 했단다. 박근혜도 그렇게 해서 당선해놓고, 공약은 사라졌지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