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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루소 사회계약론 - 너희가 계약을 알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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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루소 사회계약론 - 너희가 계약을 알어?

1incompany 2015. 3. 17. 22:18

Why? 루소 사회계약론 du contract soical (2015/07/27,2014/09/05)

원전엮음 김주원,글구성 박세준,그림 이준희 자문,논술코칭 반주원|(주)예림당|초판1쇄20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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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3)

공화주의를 읽고나서 정리하면서... Why? 시리즈 중 이책 만 보아 말하긴 그렇지만,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내용은 사이버 게임기를 통해 주인공 꼬마가 원시세계로 가서, 왕이 죽고 힘들어하는 공주(부족국가)를 도와 나은 사회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거기에 루소가 시간여행으로 와서 도와 주면서 하나 하나 설명하는 방식인데 처음엔 내용이 부실하겠거니! 했는데 아니다. 알찼다. (여기서 파운데이션의 모티브와 유사하다고 봤다)

또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에 있는 루소의 사회계약론 만화까지 보면 전체를 아우를 수 있었다. 다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선 그냥 재미있는 만화 한편으로 볼 수 있기에 이런 책 한권으로 2~3번의 토론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유연하게 가족구성원 특히 아빠가 포함되어 가훈도 만들고 함께 이루어 나가는 무언가를 만든다면 하는 상상해봤다.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에 나온 윈윈win-win은 어렵다고 봤는데, 모든 계약이 서로서로에게 이익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출발함을 안다면 각박한 사회에 많은 미담과 자본주의 병폐를 좀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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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루소(1712~1778 계몽 운동가)란 이름은 들어보기만 했고, [사회계약론]도 고등학생 때 단답으로 외운 것 말고는 ... 그렇다. [에밀]도 당연히 아직이다.


독서법에서 시작할 때, 쉬운 여러 권을 읽어 보라는 내용이 생각났다. "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라 씌여 있는 책을 선택했다. 모르는 것을 제대로 알아는 과정에 쪽팔림은 없다. 이런 고전은 읽을 생각조차 못했다. 지겨울테고, 난 시간도없고... WHY 정말 좋다! 간단하고 쉬운 이야기였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저자들에게 감사!


<위키피디아에서 얻은 정보: http://goo.gl/5dsvTf  같은 해에 네덜란드에서 1762년에 출판 / 우리나라는 영조(1724~1776)때다.> 뒤섞힘이 필요하다는 것엔 동의지만, 이것이 신자유주의, 글로벌리즘의 방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다보스에 이뤄지는 행사엔 혼돈의 시선으로 바라볼 뿐.


루소는 절대 왕정을 반대한... 그렇다고 행동한 체와 비교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프랑스 혁명 8년 전에 죽었다.1786년 프랑스 대혁명을 보지는 못했군!  책이 시대 사람의 사상의 길을 터는 역할을 했다는게 믿을 수 없다. (개인 생각) 그런데 믿을 수밖에 없는 게, 왕실과 교회는 금서로 자기가 태어난 교향에선 불태우기까지 한 책이라니... 이런 시대가 있었다! 올바른 시대정신이 사회의 방향을 바꾸는... 정말 뜨거워진 누구는 혁명가가 되었을 것 같다! 나폴레옹은 이 책을 읽었을까? 아이러니 하게 금서가 아닌 지금은 너무나 뻔해서 읽지 않는 것인가? 아니지, 이 책 읽기 전엔 아주 복잡해 보여서 읽지 않았지! 알고 나니 지금에 구현된 것들이 이해가 되고, 우리나라 영어명에 Republic of가 들어간 이유도 공감되고, 역시나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니...


루소는 여관의 하녀였던 테레즈를 만나 다섯 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가난에 시달리다 모두 고아원에 보내버린 사람(그 당시에는 그랬단다). 그런데 에밀의 저자다.


그 당시는 왕이 있던 시대, 253년 전에 나온 책, 루소는 에밀을 대표작이라 했다는 정도.




책에 길이 있다는 건 맞을 수 있지만, 지금 우리사회는 통하지 않는다. 지식의 시대가 아니어서 그런가! 광화국이란 말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은 퇴행이다. 자본주의가 뭔지 이해하면서, 이 모든게 부의 소유자가 되는게 쉽지 않게 된 현실 때문으로 나는 결론을 내렸다. 오히려 모르는게 나았을지도... 아니까 부조리와 답답함, 미쳐버릴 것 같은 그 무엇이 생겼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은 시간을 지나왔다. 세월호 참사만 생각하면...


숨쉬며 사는 사람에게 공기가 소중하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모르듯. 유럽은 그 기간이 길어 좀 알겠구나! 하지만 젊은이들이 체화했을까, 되었을까? 프롤로그부터 자유 소중함을 언급하던데... 역시나 요새 청소년 수준 아주 높다! 부족한 것을 모르는 세대는 자유의 소중함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느꼈을까? 자유는 공기와 같아서 부족할 때야 가치를 알게 된다. 내생각. 


[정리]

계약 (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와 상대방이 맺은 약속 )이 무슨 뜻인지,

사회 ( 같은 목적을 지닌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 )가 무슨 뜻인지 알면된다.


- 사회가 이루어지는 원리와 과정이 담겨 있고, (만화로 잘 풀이해주고 있다. 짱짱!!)

- 이상적인 사회의 조건과 사회를 작동시키는 다양한 힘과 원리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만화 중간 중간에 요약한 두어 페이지 짜리 내용과 더불어 정말 좋다)


사회과학 도서를 읽는다는 건, 사회 현상을 좀더 정리된 시선으로 볼 수 있게해준다.

- 루소 사회 계약론을 읽고나면, 세월호와 메르스 참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알 수 있다. 탄핵이란 말이 안나오는게 이상하다! (http://blog.daum.net/amo1216/16479816 조순형씨가 떠오른다. 이분에게 분노하는 건, 그가 탄핵 찬성 의원이라서가 아니라, 왜 지금은 탄핵이란 말을 하지 않는가 이다! 그리고 종편이 불러주면 나가서 이야기 한다. 국정원 불법 감시 사건에 대해서도 cj조선에서 인터뷰했더라!



줄긋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력에 의해 얻어진 결과물입니다. 루소 역시 그중 한 사람이지요. 그는 절대 권력을 가진 군주가 지배하는 절대 왕정이라는 거대한 성벽에 계속해서 돌을 던졌습니다.... 


루소는 <사회계약론>은 우리 자신이 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3 프롤로그에서


루소는 구성원들의 계약에 의해 사회가 이루어졌다고 했거던요.-20

'계약'이란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와 상대방이 맺은 약속을 말해요-21

절대 왕정은 18세기 유럽 전체에 나타난 정치 체제야. 짐은 곧 국가다! - 37

왕권신수설-37 => 왕의 힘은 신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바탕으로 중상주의(부자가 많으면 왕에게 세금도 많이내겠지),관료제(귀족이 아니라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을 관료로 임명, 귀족권한 약화),상비군(왕이 군대 동원가능)의 세가지 제도가 큰 힘을 왕에게 실어준다.-37

에밀이란 책은 어린이의 권리를 널리 알려 공감을 불러일으킨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47

일반 의지-국가란 국민 개개인의 이익 중 공통적인 것을 바탕으로 서로의 계약에 의해 이루어진 사회다. 이러한 국가 안에서 국민 모두가 동의하고 추구하는 공통적인 가치나 사항을 일반 의지라고 한다. 예를 들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한 나라의 국민이 만든 법 등이 대표적인 일반 의지라고 할 수 있다.-83

전체 의지 = 개개인의 특수 의지 합한 것. 특수 의지의 교집합이 일반 의지.

공화국이란 한 명 이상의 주권자가 통치하는 국가 형태이다. 세습적인 군주제와 달리 국민 스스로가 주권을 행사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국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원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선거의 방식을 도입하여 대표자를 선출하기도 한다.-123


위키피디아 (표지 연결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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