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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파산 - 현상 그리고 지역의 힘으로 극복?

ikoob 2017.09.23 15:36

가족의 파산 : 장수가 부른 공멸 (2017/09/23)

NHK 스페셜 제작팀 지음 / 홍성민 옮김 | 도서출판 동녘 | 초판1쇄 2017.7.14


이 책은 일본. 비슷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이야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더 비참한 현실! 이란 것을 알아야겠다. 출산율이 떨어진다는데, 살아가는 노년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분명 둘다 해결하지 못할 걸!!


TV를 안 봐 정확히는 모르지만, 자식이 부모 모시고 사는 프로그램은 본 적이 별로 없다. 사위가 장모집에 잠깐 내려가 지내는 건 이만기 씨가 나오는 걸 잠시 본적 있고. 작년 어느 하루 이후로 하루에 한번은 어머니께 전화한다. 그전엔 하지 않았다. 매일 신경쓸 자신이 없었고, 효도라는 게 사회 생활(?) 연장으로 생각했는지, 꾸준함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안하는게 낫다 했다. 하지만 마흔 중반이 되고 갑자기 오른쪽 팔 때문에 병원에 다닌 작년부터, 그제서야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전화가 매일 전화로 바꿨다. (적다보니 매일 전화한 이유를 알게 됨.)


딱히 살아오면서 어려운 생활을 한적이 없는데 IMF와 이어진 부정적 느낌이 내 젊은 시기를 관통했다. 거기다 지금 이런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자신감 없이 살게 되었나! 싶다.  그렇게 현재는 고독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겪고 있다. ... 그렇게 그렇게...  초고령화 사회, 이모작, 이런 것들에 침잠해 살았는데, 결국은 해외도 나가보고, 건강하게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데... ... ... 지금이 내 삶의 최고가 아닌가! 그러다 탈모가 심해지고, 달리기보단 움직이 않는게 좋아진 지금이 됐다. 뭐! 뭐! 뭐!


그런데 영어 훈련을 아직도 하고 ... 어젠 무려 2시간 넘게 영어 mp3를 들었다. *_*


; 이런 책은 거울이다. 나를 볼 수 있는. 그래서 독후감 대신 매번 나에 대해 적게 된다. 처음에 이런 류를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은 ... 아흐!!


1. 가족이 있어도 노후파산을 피할 수 없다.

2.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노후파산 예비군

3. 간병이직 -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비극

4. 친자파산을 막는 세대 분리

5. 취업이 초래한 일중독거


결국은 파산(비극으로 끝난다)이다. 현상을 꾸준히 안내하고 해결은 '지역의 힘'이란 말로 마무리!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싶다. 비극을 알아 좋은게 뭔가?



줄긋기

가족과 살아도 하루 중 대부분은 혼자다-65

일중독거(日中獨居, 가족이 일을 해 주간에는 독거생활이나 다름없는 고령자의 고립문제)-67

사회와 교류를 끊고 사는 아들 - 106

"도와 달라" 말하지 않은 모자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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